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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완 감독이 DC 히어로무비 ‘아쿠아맨’의 성격을 언급했다.
그는 20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내가 추구하는 영화의 정신은 해양모험 액션 어드벤처의 클래식 같은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 ‘레이더스’와 ‘로맨싱스톤’의 만남이다”라고 말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이더스’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로, 액션 어드벤처의 전설이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로맨싱스톤’ 역시 80년대 모험영화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제이슨 모모아와 엠버 허드가 ‘저스티스 리그’에 등장하는데, 그들 자신의 솔로무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귀띔했다.
‘아쿠아맨’은 호주 퀸즈랜드에 위치한 빌리지 로드쇼 스튜디오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한다. 호주에서 가장 큰 물 탱크가 설치된 곳이다.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와 워너브러더스는 다년간의 촬영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최근 호주는 히어로무비의 주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마블 ‘토르:라그나로크’, 디즈니 ‘캐리비언의 해적5’도 호주에서 촬영했다.
‘아쿠아맨’의 각본은 ‘300’으로 유명한 커트 존스타드가 맡았다.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의 부인 메라는 조니 뎁과 최근 이혼한 엠버 허드가 연기한다. 메라는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1963년 코믹북에 처음 등장했다.
내년 여름부터 호주 퀸즈랜드에 위치한 빌리지 로드쇼 스튜디오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한다.
2018년 7월 27일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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