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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시연이 드라마 '판타스틱'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박시연은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에서 본래 성격을 감추고 정치 명문가 며느리로 살아가는 쎈 언니 백설 역으로 열연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시연은 극중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태훈, 김재화와 함께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조재윤과 함께해 즐거운 현장이었다는 멘트를 게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박시연은 소속사를 통해 "함께 울고 웃었던 배우, 스태프들과 헤어져야 한다니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촬영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고 이렇게 좋은 드라마를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 백설에게 공감해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박시연은 갖은 구박을 퍼붓는 막장 시댁에 '사이다'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바 있다. 특히 완벽한 캐릭터 변신은 물론 2년만의 드라마 컴백이 무색할 만큼 더욱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여 연기 호평을 받았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은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오는 22일 종영된다.
[박시연(위), 김태훈-박시연-김재화, 박시연-조재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시연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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