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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리지가 '드라이브 클럽' 출연 소감을 전했다.
리지는 21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2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SBS '드라이브 클럽' 제작발표회에서 "혹시 우려하던 일이 있으실텐데 공식일정 전날 금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음주운전을 일으킨 연예인들을 의식한듯 "우려하시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리지는 지난 9월 5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패션엔 '화장대를 부탁해2' 제작발표회에서 "전날 술을 먹고 왔다"며 아슬아슬한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어 "여자 아이돌 출신이 차에 대해 뭘 알겠냐고 하는데 나는 어릴 때부터 차에 관심이 많았고 그러면서도 공부를 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발전 가능성 있는 친구라고 봐주시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여성 운전자들을 대변해 많은 남자 선생님들과 MC들 사이에서 홍일점 역할로서 잘 설명을 해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BS '드라이브 클럽'은 자동차 저널리즘 버라이어티 토크쇼. 탁재훈, 이상민, 리지 등 자동차 마니아 연예인 MC와 알베르토 몬디, 칼럼니스트 나윤석, 자동차 매거진 편집장 김형준, 자동차 저널리스트 신동현, 카레이서 김병휘 등 국내 TOP 전문가들이 모여 매회 다양한 각도에서 자동차에 관한 날 선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21일 밤 12시 30분 첫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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