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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오상진이 근본 없는 댄스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에 오상진, 문지애, 한석준, 김주희 등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이날 오상진은 녹화 중 신개념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엑소 찬열이 춰 화제가 됐던 예능형 크럼프 댄스로, 예상치 못했던 형태의 동작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진은 30여 분에 걸쳐 공기밥 네 공기를 먹어치웠다. 이어 원활한 소화를 위해 크럼프 댄스를 췄다. 그러면서 "평소 싫은 소리를 잘 못해 쌓인 스트레스를 이 춤으로 풀어낸다"고 말했다. 성난 고릴라처럼 돌변해 몸부림에 가까운 춤을 추는 오상진으로 인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춤을 끝낸 후 오상진은 "스냅백이 없어서 잘 안 됐다"고 아쉬워했고,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은 "스냅백이 문제가 아니다. 몸에 벌레 붙은 것 같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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