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방송인 김범수가 '모란봉 클럽'의 MC로 발탁됐다.
김범수가 최근 녹화가 진행된 TV조선 '모란봉 클럽'의 새로운 MC로 발탁돼 개그맨 지상렬과 호흡을 맞췄다.
첫 녹화에서 김범수는 아나운서 출신답게 깔끔한 진행솜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북남북녀들의 토크를 이끌어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유의 긍정에너지로 장시간의 녹화에도 밝은 모습을 보인 김범수는 "평소 뛰어난 언변으로 정평이 나 있는 지상렬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서 설렌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겠다"며 출연 각오를 밝혔다.
이날 '모란봉 클럽'에는 가족 내조의 여왕 탤런트 조민희, 엉뚱발랄 4차원 배우 이승신, 환자를 더 잘 치료하기 위해 오만가지의 약을 직접 먹어봤다는 한의사 김오곤이 출연해 북한 교수들과 함께 '호기심에 울고 웃고'한 사연들에 대해 화려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범수가 MC로 합류한 '모란봉 클럽'은 오는 22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범수와 지상렬(오른쪽). 사진 = TV조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