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고동현 기자]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 0의 행진을 깨는 귀중한 홈런이 됐다.
루이스 히메네스(LG 트윈스)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1차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준플레이오프 막판 타격감을 끌어 올린 히메네스는 이날 양 팀이 0-0으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NC 선발 에릭 해커의 138km짜리 커터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자 양 팀의 이날 첫 번째 득점.
LG는 히메네스의 홈런에 힘입어 7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LG 루이스 히메네스. 사진=창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