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이후광 기자] 전날 두 팀의 극적인 승부에 마산구장이 또 다시 매진됐다.
22일 오후 2시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간의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2차전이 오후 12시 55분 경 매진됐다. 잠시 후 마산구장의 1만 1000석이 가득 찰 예정이다.
두 팀은 전날 극적인 승부를 펼치며 야구팬들을 열광시켰다. 선발투수 헨리 소사의 역투와 루이스 히메네스-정상호의 솔로포에 9회초만 해도 LG가 승기를 굳히는 듯 했으나 NC는 마지막 9회말 지석훈-이호준-용덕한의 적시타에 힘입어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은 재크 스튜어트(NC)와 데이비드 허프(LG)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또한 NC의 주포 에릭 테임즈가 징계에서 벗어나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격한다.
한편 이날 매진으로 플레이오프는 3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NC와 두산 간의 플레이오프 5차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기록이다.
[창원 마산구장. 사진 = 창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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