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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부산행'의 두 주역 심은경과 아역배우 김수안이 재회했다.
심은경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수안과의 만남을 기념했다. 영화 '걷기왕' 무대인사 중 우연히 만나 기념 사진을 남겼다.
친 자매 같은 포스를 풍겼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브이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 돈독한 우애를 드러냈다.
심은경의 배려심도 돋보였다. 심은경은 김수안과 키를 맞추기 위해 무릎까지 꿇고 포즈를 취했다.
심은경은 "'걷기왕' 무대인사 중 수안 양을 만났다. 영화 보러와줘서 고맙다"라며 "1호 좀비는 수안 양을 물지 않는다. 착한 언니, 예쁜 동생. 수안이는 연기왕"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심은경과 김수안은 올 여름 천만 관객을 모았던 '부산행'에서 각각 좀비 소녀, 공유 딸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심은경은 지난 20일 개봉된 영화 '걷기왕'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극 중 선천적 멀미증후군에 걸린 여고생 만복 역할을 맡았다.
[사진 = 심은경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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