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큰 몸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삼성 마이클 크레익이 23일 모비스와의 홈 개막전서 19점을 올렸다. 기대대로 가드 경험이 있는 빅맨답게 어시스트 능력이 탁월했다.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과시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본인의 득점도 19점을 챙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크레익은 "굉장히 좋은 데뷔전이었다. 연습경기 때보다 좋았다. 팀도 이겨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쇼맨십이 있다. 팬들이 더 열심히 응원해줘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가 좋다는 지적에 "자신 있다. 감독님이 지시하는 건 리바운드를 하고 가드처럼 달리라고 한다. 세트 오펜스에서 패턴을 하면 포스트업도 할 수 있다. 내 큰 몸을 이용하면서 공격할 수 있다". 내 외곽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크레익.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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