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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박은석이 일부러 현우와 차주영을 만나게 하며 두 사람의 반응을 살폈다.
23일 오후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18회가 방송됐다.
이날 민효상(박은석)은 일부러 최지연(차주영)이 회사로 도시락을 싸오도록 만들었다. 또 최지연이 도착할 시간에 맞춰 그의 전 남자친구인 강태양(현우)을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민효상은 “우리 최지연 아나운서 놀란 토끼처럼 하얗게 질리겠구만”이라며 이 상황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지연과 강태양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났고, 날선 말들이 오갔다. 최지연이 민효상의 방에 들어간 후 강태양이 민효상을 찾았다. 민효상은 강태양에게 “물어볼게 있다”면서 같이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최지연과 강태양이 불편하도록 계속 말을 이어가며 미소 지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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