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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데드풀2’ 메가폰을 잡을까.
청원운동 사이트(change.org)에서는 25일 쿠엔틴 타란티노를 ‘데드풀2’ 감독으로 추천하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2,308명이 서명했다.
청원을 제안한 네티즌은 “그가 감독을 맡으면 수십억 달러의 흥행은 보장된다. 그가 ‘말 많은 용병’을 위한 대화를 쓴다고 상상해봐라. 영광스러울 것이다”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1편의 팀 밀러 감독은 케이블 역 캐스팅을 둘러싸고 라이언 레이놀즈와 갈등을 겪고 속편에서 하차했다. 팀 밀러는 카일 챈들러를 원한 반면, 라이언 레이놀즈는 달가워하지 않았다.
20세기폭스는 즉각 새 감독 물색에 들어갔다. 그러나 팬들의 바람처럼 쿠엔틴 타란티노가 메가폰을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차기작은 1970년대 배경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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