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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조지 루카스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와 작별했다.
‘인디아나 존스5’ 각본을 집필 중인 데이빗 코엡은 24일(현지시간) 영화매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내가 알기론, 조지 루카스는 관여하지 않는다. 나는 그에게 연락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조지 루카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네 편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만들었다. 그가 아이디어를 내면 스티븐 스필버그가 그것을 스크린에 구현했다.
그러나 루카스필름이 디즈니에 인수된 이후 조지 루카스의 아이디어는 더 이상 채택되지 않고 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이어 ‘인디아나 존스5’도 조지 루카스의 의견이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해 “나는 ‘스타워즈’를 백인 노예상에게 팔았다”라고 말하는 등 디즈니와 갈등을 빚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해리슨 포드 주연의 ‘인디아나 존슨5’는 2019년 7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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