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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연출 최규식)가 25일 막을 내린다. 제작진은 노량진의 3개월 후 모습을 담은 에필로그를 예고했다.
이날 '혼술남녀' 측은 "고시를 보게 되는 공시생들의 모습은 물론, 헤어진 진정석, 박하나 커플과 공명의 3개월 뒤의 모습도 공개된다"고 밝혔다.
15회에서는 박하나(박하선)과 진정석(하석진)이 미술관 데이트 도중 이별을 맞았다. 정석이 동생 공명(공명)과 하나가 나눈 문자 메시지를 보고 진심을 알았기 때문. 정석은 하나에게 일부러 차갑게 굴며 "퀄리티가 너무 안 맞는다"며 헤어지자고 선언했다.
공명은 정석에게 자신 때문에 헤어진 것인지 물었지만 진정석은 "급이 안 맞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공명은 "이럴 거면 왜 만나서 상처를 줬냐"고 소리쳤다.
이 과정에서 하나는 이들이 친형제 사이인 것을 알게 되며 충격에 휩싸여 마지막 회를 남겨놓은 '혼술남녀'의 결말을 더욱 추측할 수 없게 했다.
25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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