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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정규 3집 'Pink Revolution'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정규 3집 'Pink Revolution'의 타이틀 곡 '내가 설렐 수 있게'의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이에 대해 에이핑크는 "짧은 활동 기간 동안 아쉬운 점도 많지만 저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는 점에서 뿌듯하고 팬분들과 즐겁게 활동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에이핑크로도 개인으로도 다양한 활동 보여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에이핑크는 지난 달 타이틀 곡 '내가 설렐 수 있게'로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프로그램 등 방송 활동 뿐만 아니라 전국 팬 싸인회와 미니 팬미팅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에이핑크의 3집 정규 앨범 'Pink Revolution'은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에이핑크의 성장과 변화를 담은 앨범이다. 에이핑크 멤버들이 기획, 제작 회의에 직접 참여했을뿐만 아니라 의상과 콘셉트안까지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 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그동안 에이핑크가 보여주었던 청순 컨셉트에 한층 더 깊어진 여성스러운 매력과 성숙함을 더해 새로운 시도를 성공적으로 이루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에이핑크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힙합리듬이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댄스곡인 '내가 설렐 수 있게'는 아름다운 기타 선율에 어우러지는 에이핑크만의 감성 보컬과 청순한 매력이 극대화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11월 아시아투어를 개최하고 대만 싱가폴 등 해외 팬들을 찾아간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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