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시리즈 준비는 모두 마쳤다. 21년만의 통합우승에 도전하겠다."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파트너가 NC 다이노스로 결정됐다. NC는 25일 LG를 제압, 3승1패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했다. 두산과 NC는 28일부터 서울 잠실구장과 창원 마산구장을 오가며 7전4선승제의 한국시리즈를 갖는다.
김태형 감독은 구단을 통해 한국시리즈 파트너가 NC로 정해진 것과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내놓았다. 그는 "그동안 NC와 LG 모두 한국시리즈 상대로 예상하고 준비했다. 한국시리즈 진출팀이 NC로 결정됐는데, NC는 투타에서 모두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강팀이다. 남은 기간 NC의 정규시즌 자료를 잘 분석해서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준비는 모두 마쳤다. 올해 정규시즌서 보여준 두산다운 야구를 한국시리즈서도 펼칠 수 있도록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잘 유지하겠다. 이번 한국시리즈서도 반드시 승리해 21년만의 통합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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