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쇼호스트 출신 신재은과 결혼한 이유를 고백했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이하 '원더풀데이')에서 장윤정은 조영구에게 "아내 나이가 한참 어리잖냐. 좋냐?"고 물었다.
이에 조영구는 "사실 내가 열한 살 어린 아내를 선택한 이유가 그냥 나는 젊음을 얻고 싶었다. 아내로부터"라고 고백했다.
이어 "왜냐면 어린 여자랑 살게 되면 그 에너지와 기운을 더 많이 받게 되고"라고 설명했고, 출연진들은 일제히 야유를 퍼부었다.
그럼에도 조영구는 "그런데 생각하는 게 너무 차이 나다 보니까 많이 부딪히더라. 그래서 '연상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가끔 하는 게"라고 말을 이어나갔다.
그러자 장윤정은 "지금 연상이면 환갑잔치 해드려 된다"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