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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나문희의 조카 뮤지컬 배우 정원영이 랩 실력을 공개했다.
25일 밤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셀럽 50인이 랩 도전에 나섰고, 심사위원들은 1차 멤버 영입전에 돌입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번 도전자는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배우 나문희 선생님이 뜬다"라고 전했고, 프로듀서 딘딘은 "누가 봐도 그분 아니냐"라며 배우 권혁수를 언급했다.
이어 도전자는 감성적인 재즈풍 랩발라드를 선보였고, 프로듀서들은 도전자의 수준급 랩 실력에 감탄했다.
또 프로듀서 피타입은 도전자에 "'붐뱁'에서 이렇게 매력적으로 소화하는 게 쉽진 않다"라고 말했고, 프로듀서 예지는 "랩 할 때 발성과 전달력, 박자감이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특히 딘딘은 제작진에 "권혁수 형이 노래도 잘 한다. 실루엣도 권혁수와 닮았다"라며 추측했고, 도전자는 프로듀서 몬스타 엑스 주헌의 단독 선택으로 쎄쎄쎄 팀에 합류됐다.
이에 프로듀서 베이식은 "배가 꼬이는 느낌이다"라며 질투했고, 나문희의 남자로 소개된 도전자는 9년 차 뮤지컬 배우 정원영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원영은 "나문희 씨는 저희 이모다. 아버지는 배우 정승호다"라고 밝혔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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