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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엄지원과 공효진이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반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배급사 메가박스 플러스엠은 26일 '미씽: 사라진 여자'(이하 '미씽')의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보모와 딸을 찾아나선 지선 역의 엄지원과 충격적인 진실을 감춘 미스터리한 보모 한매 역으로 분한 공효진의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터질 것 같은 모습으로 병원, 집, 거리, 경찰서를 헤매는 엄지원의 모습은 아이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보모를 찾아야만 하는 지선의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 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녀의 감정에 공감하게 만든다.
여기에 공효진은 아이를 안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 쉿! 하고 입술에 손가락을 대고 있는 모습, 서늘한 표정으로 트럭에 타고 있는 모습,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모습 등 같은 인물이지만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여자 한매의 캐릭터에 호기심을 더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공효진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미씽'은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물이다. 다음달 개봉 예정.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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