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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지만이 국내에 있는 동안 렌터카 업체로부터 최고급 의전 차량을 제공 받는다.
최지만(LA 에인절스)의 매니지먼트사인 GSM은 "롯데렌터카가 최지만에게 오프시즌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최고급 의전차량을 월간단기렌터카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마이너리그 생활 6년 동안 2번의 큰 부상을 이겨내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최지만 선수의 도전정신과 의지를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오랜 마이너 생활을 끝내고 올시즌 처음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최지만은 54경기에 나서 타율 .170(112타수 19안타) 5홈런 12타점 2도루 9득점을 기록했다.
비록 겉으로 드러난 성적은 좋지 않지만 짧은 기간 안에 홈런 5개를 몰아쳤으며 안타 중 절반 가까이(홈런 5개, 2루타 4개) 장타일 정도로 파워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달 중순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최지만은 "롯데렌터카 측에서 의전차량을 제공해 줘 감사하다"며 "월간단기렌터카 서비스 덕분에 국내 체류기간 동안 휴식과 개인운동을 병행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 머물며 휴식과 개인운동을 병행 중인 최지만은 12월 중 미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내년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지만. 사진=GSM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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