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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톱스타 A의 친 형이라고 자신을 속인 이 씨의 충격적인 행각이 밝혀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나 홀로 VS 님과 함께'를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이날 기획 취재 전문 기자는 "이번 사건은 작년에 벌어진 일이다. 20대 여성 정 씨가 연말 파티에 참석했고, 이 씨가 정 씨의 일행과 합석을 요구했다. 그런데 정 씨가 이를 거절했고, 이 씨는 자신이 유명 톱스타 A 씨의 형이라고 소개했다. 스마트폰을 꺼내 자신과 A 씨가 형제라는 인터넷 기사를 보여줬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자는 "그렇게 여성 2명과 남성 2명이 술자리를 갖게 됐고, 4차는 이 씨의 집에서 시작됐다. 그러다 이 씨의 동생과 정 씨의 친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속옷 차림으로 정 씨 앞에 등장해 잠자리를 요구했다. 하지만 정 씨는 거절했고, 일행들도 돌아와 다시 술자리를 가졌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기자는 "얼마 후 이 씨의 동생이 집으로 돌아갔다. 그때 복층에서 낯선 여자 목소리와 강아지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정 씨가 이 씨에 '누구냐'라고 물었더니 친척 동생이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하지만 수상하게 여긴 정 씨는 2층으로 올라가 소리가 들렸던 방문을 열었고, 중학생 여자 아이를 발견했다. 이 모습을 본 이 씨는 정씨의 머리채를 잡아 계단으로 던졌고, 볼펜으로 찌르려고 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 기자는 "정 씨의 친구는 이 씨를 말린 뒤 결찰에 신고했고, 정 씨는 전치 3주를 진단받았다. 알고 보니 2층에 있던 중학생은 이 씨의 친 딸이었고, 정 씨에 보여준 뉴스 기사는 톱스타 A 씨와 가족 관계가 아닌 그냥 친분이 두터운 관계의 내용이었다고 한다. 이 씨는 범행을 부인하다 6개월 후 혐의를 인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패널은 가지에 "A 씨는 이 씨가 사칭한 걸 아냐"라고 물었고, 기자는 "사건 이후 기사가 삭제됐다. A 씨가 조치를 취한 거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 = E채널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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