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슈퍼스타K' 김영근·진원, TOP10 무난히 진출?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스타K2016' 김영근과 진원 등 화제의 인물들이 TOP결정전을 시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016'에는 2대2 배틀 무대가 그려졌다.

지리산 소년 김영근·이지은과 박태민·조민욱이 대결을 한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투표 결과 김영근, 이지은이 승리했다. 패한 박태민·조민욱 팀에서 탈락자는 박태민으로 결정됐다.

또 이세라·코로나 'Shine'의 박준혁·영자돌림 '단발머리' 자작곡 대결이 그려진 가운데 이세라·코로나의 케미스트리가 빛났고 결국 영자돌림이 탈락했다. 영자돌림은 "그래도 코로나랑 세라 누나에게 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솔지·최연정의 '봄처녀', 이서연·박태준 '스물다섯 스물하나' 배틀이 그려졌고 이서연·박태준이 승리했다.

헤이팝시·윤주애는 이효리의 '유고걸', 박지선·임도현 '루씰'로 배틀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은 "'유고걸' 무대는 춤 출 준비가 안돼있었던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루씰'에는 큰 호평을 보인 가운데 윤주애가 탈락했다. 이세연·진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임현서·진수아의 배틀에서는 이세연과 진원이 승리, 임현서와 진수아 두 사람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초 타임배틀, 지목배틀, 2대2 배틀을 거쳐 파이널 더블매치: TOP10 결정전이 시작됐다. 두 팀씩 짝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여, 살아남은 팀만이 솔로곡 무대를 할 수 있는 단계였다.

전 심사위원이자 싱어송라이터 윤종신이 깜짝등장, TOP10 결정전의 주제는 '윤종신'이었다. 윤종신의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꾸며야 하는 이번 결정전에서 또 누가 레전드급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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