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한국영화제', 백윤식 특별전 열린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백윤식이 '제11회 런던한국영화제' 참석차 런던으로 떠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8일 "'제11회 런던한국영화제'에서 백윤식을 위한 특별 상영전이 마련됐다"라며 "백윤식이 이와 관련 행사 일정을 소화, 현지 언론 및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백윤식은 '제11회 런던한국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고 다음달 4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다.

'런던한국영화제'(The London Korean Film Festival, LKFF)는 다양한 한국 영화 상영을 통해 위상을 알리는 유럽 내 최대 규모의 한국 영화제다. 관객들 중 80%가 현지인일 정도로 영국 대중들의 관심이 대단하다고 한다. 올해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런던 시내 극장 및 영국 5개 도시 내 주요극장에서 열린다.

백윤식은 6일 배우 특별전에 포함된 영화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2015), '돈의 맛'(2012) 상영 전후로 무대인사 및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이밖에도 출연작 '덕혜옹주'(2016), '싸움의 기술'(2005), '범죄의 재구성'(2004), '지구를 지켜라'(2003)가 상영, 관록의 배우 백윤식을 집중 조명한다.

한편 백윤식은 지난 24일 영화 '아리동(가제)' 촬영에 본격 돌입했다. 성동일, 천호진, 배종옥, 조달환, 손종학 등과 호흡을 맞춘다. 내년 개봉 예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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