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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밀정'이 영평상 수상에 힘입어 명장면의 미공개 분이 담긴 감독판을 추가로 공개한다.
'밀정' 측은 28일 "최근 제36회 영평상 2관왕(최우수 작품·음악상)을 기념해 감독판 기차 시퀀스 영상을 추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부터 VOD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다. VOD를 구매한 전 고객은 '밀정'의 장면들 중에서도 가장 빛났던 기차 시퀀스 미공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미공개분 8분을 포함, 총 35분 분량이다.
스릴과 긴박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로 손꼽히는 추격장면이다. 극중 조선인 일본 경찰 송강호와 의열단 공유 등 주요 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속고 속이는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인 바 있다.
감독판 기차 시퀀스에서는 의열단원의 핵심 인물이 밀정으로 의심 받게 되는 과정이 새롭게 그려진다.
또한 전 구매 고객은 이번에 공개된 감독판 기차 시퀀스 영상과 7개의 특별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 평생 소장 VOD 구매자는 극장 미공개 장면 영상이 추가로 제공받는다.
[사진 = 영화 '밀정'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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