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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포터’의 첫 번째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이 미국에서 개봉 첫주 최소 7,500만 달러(약 859억 6,500만원)의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이 개봉하는 11월 18일은 추수감사절 시즌으로, 워너브러더스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영화에 청신호를 켤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박스오피스 분석가들은 모든 여성 관객이 이 영화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처음으로 시나리오를 쓴 J.K. 롤링은 이달 초 ‘신비한 동물사전’이 5부작으로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이 담은 작품. 영국의 마법사인 뉴트 스캐맨더의 마법 가방 안에 있던 신비한 동물들이 탈출하면서 마법사가 아닌 일반인들, 영국에서는 ‘머글’들이라고 칭했던 ‘노마지(NO MAJI)’ 사이에 숨어 지내던 마법사들의 정체가 발각될 위험에 처하고 또한 뉴욕을 붕괴시킬만한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는 이야기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에디 레디메인을 비롯해 존 보이트, 콜린 파렐, DC히어로무비 ‘플래시’ 에즈라 밀러, ‘스티브 잡스’ 캐서린 워터스턴, ‘본 투 비 블루’ 카르멘 에조고 등이 출연한다.
한국에선 11월 16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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