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 ’11:11’(일레븐 일레븐)을 기습 공개한다.
태연은 11월 1일 밤 11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11:11’ 음원을 깜짝 발표한다.
이번 신곡 ’11:11’은 어쿠스틱 기타의 잔잔한 선율과 태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팝 발라드 곡으로, 고즈넉한 늦가을 밤의 운치 있는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곡인 만큼,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더불어 이번 곡의 가사는 유명 작사가 김이나가 작업,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시간’을 ‘연인 관계가 완전히 끝나기 직전의 시간’에 비유한 내용과 시침과 분침이 11시 11분을 가리킬 때 연인과 함께 소원을 빌던 추억을 떠올리는 아련한 느낌의 가사로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태연은 소녀시대 활동은 물론 첫 솔로 앨범 ‘I’(아이), 두 번째 미니앨범 ‘Why’(와이)로 국내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및 팝 앨범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 등을 기록해 특급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SM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선보인 ‘Rain’(레인), ‘비밀(Secret)’, CM송 ‘제주도의 푸른 밤’,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All With You’(올 위드 유)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완벽히 소화하며 만능 보컬리스트로도 인정 받고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