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를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생하게 즐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9일(한국시각)부터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펼쳐지는 월드시리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시카고 컵스 3,4,5차전을 정병문 캐스터와 허구연 해설위원이 시카고 현지에서 생중계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월드시리즈는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 중 어느 팀의 저주가 먼저 풀릴 것인지 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08년 이후 108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시카고 컵스는 '염소의 저주'로, 1948년 이후 첫 우승을 바라보는 클리블랜드는 '와후 추장의 저주'라는 징크스에 시달리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지난 26일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먼저 1승을 챙긴 클리블랜드와 이튿날 바로 반격에 성공해 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두 팀의 진짜 승부는 29일 오전 8시 30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현지 생중계되는 3차전부터 다시 시작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월드시리즈 챔피언의 윤곽이 드러날 3,4,5차전을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달하고, 중계 직후에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투데이'를 통해 앞서 펼쳐진 경기를 바로 분석하고 향후 승부를 전망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