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리카르드 칼베리(스웨덴)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칼베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 7266야드)에서 열린 2016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총상금 95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칼베리는 세계랭킹 87위로 톱랭커 골퍼는 아니다. 그러나 이날 1~4번홀, 7번홀, 11번홀, 13~14번홀, 16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단독선두 등극에는 문제가 없었다.
리키 파울러(미국)가 7언더파 65타로 2위, 다니엘 버거(미국), 러셀 녹스(스코틀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 빌 하스(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에 위치했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 안병훈(CJ그룹), 김시우(CJ대한통운)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57위,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64위, 이수민(CJ오쇼핑)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68위, 왕정훈은 10오버파 82타로 단독 78위에 머물렀다.
[칼베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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