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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엑소 루한이 중국의 화제의 영화 '건군대업'에 캐스팅됐다.
루한이 최근 중국서 촬영을 개시한 영화 '건군대업(建軍大業)'에 덩샤오핑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중국 이완(沂晩) 연예 등 현지 매체가 28일 보도했다.
이 영화는 지난 1927년 난창(南昌)봉기를 시작으로 중국에 홍군이 창설되어 그후 팔로군을 거쳐 해방군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리는 전쟁영화로, 중국 정부 지원 형태의 신세대 대상 주선율 영화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에서는 엑소의 레이의 합류도 확정됐으며 레이는 중국 후난성 공청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러한 신분이 레이의 이번 영화 출연 결정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는 28일자로 '건군대업' 합류가 확정됐다고 현지에 알려진 상태이지만 아직 영화 속 배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영화 '건군대업'에서는 류예가 마오쩌둥, 주야원이 저우언라이, 마톈위가 린뱌오, 펑위안정이 천두슈, 왕카이(34)가 장궈타오, 우옌쭈가 왕징웨이, 쑹자가 쑹칭링, 루한이 덩샤오핑, 정솽이 양카이후이, 바이커가 취추바이 역할을 맡는다.
'건군대업'은 내년 8월 1일 중국 건군 90주년을 기념해 중국 현지에서 개봉할 예정으로 중국 베이징, 상하이, 난창 등지서 촬영이 이뤄진다.
[루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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