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마쓰야마 히데키는 28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 7266야드)에서 열린 2016 월드골프챔피언십(WBC) HSBC 챔피언스(총상금 9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마쓰야마는 1번홀에서 보기에 머물렀으나 2~3번홀 버디에 이어 7~8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9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후반 10~12번홀, 1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빌 하스(미국), 러셀 녹스(스코틀랜드)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그러나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4오버파 148타로 공동 55위, 안병훈(CJ그룹),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은 5오버파 149타로 공동 61위, 이수민은 8오버파 152타로 공동 70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11오버파 155타로 76위에 머물렀다.
[마쓰야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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