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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코미디언 문세윤이 정식 무대서 가창력을 뽐냈다.
28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코미디언 문세윤X신보라의 스페셜 듀엣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과 신보라는 한동근X최효인 팀에 첫 번째 우승을 가져다준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부르며 등장했고, 최효인은 이들의 하모니에 눈물을 보였다.
특히 윤세윤은 평소 노래 실력으로 인정받았던 신보라와는 달리 숨겨진 가창력을 공개해 청중 평가단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많은 이들에 감동을 안겼다.
이어 성시경은 "문세윤 씨와 신보라 씨가 선물을 주셨다. 코미디언 분들이 나오시면 웃겨주실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시작하자마자 효인 씨가 눈물을 흘렸다"라며 감탄했고, 백지영은 최효인에 눈물을 보인 이유를 물었다.
이에 최효인은 또다시 눈시울을 붉혔고, 한동근은 "처음 불렀던 곡이다. 한 곡 한 곡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문세윤은 "너무 떨렸다"라며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고, 신보라는 "나 혼자 짝사랑하는 느낌이었다. 쉬운 무대가 아니다. 패널 석에 앉아 감상하는 건 행복하지만 무대에 오르니 외로웠다. 더 진지한 마음으로 감상하겠다"라며 가수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 = M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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