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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셍제르망(PSG)이 릴을 꺾고 4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PSG는 29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릴메트로폴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에서 릴에 1-0으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7승2무2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선 가운데 니스(승점 26점)를 승점 3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카바니는 이날 경기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올시즌 리그 10호골과 함께 득점선두를 이어갔다.
PSG는 릴을 상대로 카바니가 공격수로 나섰고 디 마리아와 루카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투이디, 모타, 베라티는 중원을 구성했고 크르자와, 실바, 마르퀴뇨스, 메우니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레올라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PSG는 후반 20분 카바니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카바니는 디 마리아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내준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릴 골망을 흔들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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