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NC가 첫 안타를 만들어내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렸다.
NC는 29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과 만났다.
두산 선발투수는 '22승 투수' 더스틴 니퍼트. NC는 5회까지 니퍼트의 퍼펙트 행진에 꼼짝 못했다. 출루 조차 못했다.
NC의 출루난은 일단 6회에 풀렸다. 선두타자로 나온 김성욱이 볼넷으로 출루한 것. 김성욱은 손시헌의 희생번트로 2루에 들어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결국 첫 안타는 7회초 공격에서 나왔다. 1사 후 나성범이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니퍼트의 노히트 행진은 6⅓이닝까지였다.
[NC 나성범이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 vs NC 다이노스의 경기 7회초 1사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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