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민휘가 7타를 줄이며 54계단 뛰어 오른 공동 14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 74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20만 달러) 3라운드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쓸어 담으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김민휘는 전날보다 54계단 뛰어 오른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나이키골프), 케빈 스트릴먼, 디키 프라이드(이상 미국) 등 7명의 선수와 같은 순위다. 공동 선두 루크 리스트,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와는 5타 차.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민휘는 1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14번 홀 이글로 페이스를 올렸고, 16~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이후 2~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2타를 더 줄이고 3라운드를 마쳤다.
노승열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치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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