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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두경기 연속골과 함께 결승골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30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SV리트에 1-0으로 이겼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이날 경기서 투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36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황희찬은 팀 동료 자트코프스키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SV리트 골문을 갈랐고 이날 경기서 팀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황희찬은 지난 23일 ?텐전 멀티골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활약과 함께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7승4무2패(승점 25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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