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안방마님 양의지가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두산 양의지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서 7번 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양의지는 2회 중전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뒤 4회 1사 만루서 우중간 적시타를 날려 선제타점을 올렸다. 8회에도 쐐기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양의지는 1차전 직후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하위타선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단 한 경기만에 반전을 일궈냈다. 또한, 8⅔이닝 동안 역투한 선발투수 장원준과의 좋은 배터리 호흡을 과시하며 실질적으로 공수 공헌도가 높았다.
데일리 MVP로 선정된 양의지는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교환권을 상품으로 받았다.
[양의지.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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