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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엄 해밍턴의 모습이 그려졌다. 샘 해밍턴은 3개월 된 윌리엄 해밍턴을 둔 초보아빠로, 축구보랴 아이보랴 바쁜 모습이었다.
아내가 일터로 나가고, 아이와 단 둘이 남게 된 샘 해밍턴은 난감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어, 초보아빠 샘 해밍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로희아빠 기태영이 찾아왔고 다양한 육아 지식을 설명해줬다.
기태영, 샘 해밍턴은 곧 백일을 앞둔 윌리엄의 백일잔치를 위해 재래시장에 가서 장을 봤다. 한국의 백일잔치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샘 해밍턴은 만두, 통닭 등을 사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도 퓨전이니까 백일잔치도 퓨전"이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의 백일 기념 셀프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로 갔다. 윌리엄은 아빠 샘 해밍턴이 뽀뽀를 하자 더욱 밝은 미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 예쁜 사진이 탄생했다.
이어 백일잔치를 위한 퓨전 백일상을 만든 샘 해밍턴은 유진의 편지와 선물을 받고 감동했다. 샘 해밍턴은 한복을 입은 윌리엄의 모습에 감동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샘 해밍턴은 기태영의 도움을 받아 아이의 첫 손톱자르기까지 도전했고 "'진짜 사나이', '정글의 법칙'보다 이게 더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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