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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와 '럭키'가 쌍끌이 흥행 구도를 구축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주말(28~30일) 할리우드 히어로물 '닥터 스트레인지'는 161만 4,50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39만 9,440명을 돌파했다.
그야마로 흥행 열풍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난 25일 전야 개봉, 이후 5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 더불어 개봉 첫 주말 무려 16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극장가 비수기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럭키'도 비수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같은 기간 '닥터 스트레인지'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71만 2,81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563만 9,031명이다.
두 작품이 총 230만여 관객의 발길을 이끌며 사이좋게 극장가를 독식했다. 당분간 쌍끌이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럭키'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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