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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순실 게이트'를 집중보도하고 있는 JTBC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3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시청률 6.241%(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뉴스룸'의 자체최고시청률인 8.5%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지 않는 주말 '뉴스룸'으로 한정했을 때는 역대 최고시청률이다.
'뉴스룸'은 이번 '최순실게이트' 국면에서 연일 단독보도를 내놓으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찬가지로 '최순실 게이트' 문제를 다룬 JTBC 탐사보도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의 시청률도 폭증했다. 지난 23일 방송분이 1.902%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이날 3배 넘게 상승한 6.069%라는 성적을 거뒀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포스터.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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