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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홍광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뮤지컬 걸작 ‘미스 사이공: 25주년 특별 공연’이 하루만에 70억원의 수익을 냈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레 미제라블’을 제작한 카메론 매킨토시의 ‘미스 사이공’은 앞선 세 작품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걸작이다. 1989년 초연 이후 수많은 기록을 낳으며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탄생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으로 2014년 웨스트엔드 무대에 올려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투이’ 역에 캐스팅된 홍광호에 높은 기대감으로 예매 오픈 5분 만에 2만명이 접속했고, 하루만에 70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영국 현지 언론에서 호평을 보냈다. “‘미스 사이공’의 성공적이고 열정적인 귀환”(선데이 미러), “훌륭하고 강력하며 더없이 흥미롭다”(데일리 텔레그라프), “10점 만점 공연‘(히트 매거진) 등의 극찬을 받았다.
11월 24일 개봉.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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