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슈틸리케호가 황희찬, 이정협 등을 발탁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3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캐나다 평가전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 나설 25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소집 명단과 비교해 6명의 변화를 줬다. 이정협, 황희찬, 윤석영, 박주호, 최철순, 김창수가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에 황희찬, 이정협, 김신욱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지동원, 구자철, 남태희, 기성용, 이청용, 이재성, 손흥민, 한국영, 김보경, 정우영이 포함됐다.
수비수에는 홍철, 윤석영, 박주호, 최철순, 김창수, 곽태휘, 홍정호, 장현수, 김기희가 뽑혔고 골키퍼는 김승규, 김진현, 권순태가 선택을 받았다.
대표팀은 내달 7일 소집되어 11일 천안에서 캐나다와 평가전을 치른 뒤 15일에는 우스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2승1무1패(승점7)를 기록해 이란(3승1무,승점10)과 우즈베키스탄(3승1패,승점9)에 이어 A조 3위로 밀려있다.
▲ 캐나다 평가전-우즈베키스탄 5차전 소집 명단 25인
골키퍼-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권순태(전북 현대), 김승규(빗셀 고베)
수비수-홍철(수원 삼성), 윤석영(브뢴뷔), 박주호(도르트문트), 최철순(전북 현대), 김창수(전북 현대), 곽태휘(FC서울), 홍정호(장쑤 쑤닝), 장현수(광저우 R&F), 김기희(상하이 선화)
미드필더-정우영(충칭 리판), 김보경(전북 현대), 한국영(알 가라파),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이재성(전북 현대),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기성용(스완지 시티), 남태희(레퀴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황희찬(잘츠부르크), 이정협(울산 현대), 김신욱(전북 현대)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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