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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라미란이 업그레이드된 캐릭터 매력을 선보인다.
라미란은 31일 밤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이하 '막영애15')에서 낙원사 디자인팀 부장 라미란 역으로 등장한다. 워킹맘과 진상갑인 직장동료 캐릭터로 큰 웃음을 예고한 상태.
라미란은 후배에게 치이고 사장에게 쪼이는 라부장으로 분해 워킹맘의 애환과 해고위기에 맞서는 모습을 그린다.
제작발표회에서 라미란은 "'막영애'는 1년 작품계획에 1순위로 되어 있다. '막영애'를 위한 스케줄을 비워 놓고 작품을 선택한다"라며 작품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시즌에 대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다"라며 "영애가 결혼을 할지, 미란은 워킹맘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하다"고 기대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믿고 보는 캐릭터 라미란" "진상 연기 기대돼요" 등 다양한 반응으로 라미란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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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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