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소재 고갈 문제 없다, 타잔 콘셉트 생각 하기도"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빅스가 자신들의 콘셉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크라토스(Kratos)’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엔은 다음 콘셉트에 대해 “타잔도 해보자는 얘기도 했었다. 정말 콘셉트는 생각지도 못하게 나온다. 만화나 영화를 보다가도 나온다. 그래서 소재가 고갈된다는 느낌은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유닛도 우리 끼리 얘기를 많이 한다. LR(라비, 레오)도 기존에 활동을 했었고 멤버들 모두 개인적으로 매력이 많아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혁은 “음악의 장르나 무대 퍼포먼스, 구성도 다양하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 걱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빅스의 타이틀곡 ‘더 클로저’는 도발적이고 섹시한 가사와 세련된 일렉 신스의 테마와 트렌디한 사운드의 노래로 신선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엔이 직접 안무를 구상한 노래 ‘데스퍼레이트(Derperate)’, 라비와 레오의 자작곡 ‘굿 나잇&굿 모닝(Good Night & Good Morning)’, ‘로맨스는 끝났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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