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이홍기, 한보름과 열애인정 후 첫 심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보름(29)과의 열애사실을 인정한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26)가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이홍기는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이홍기와 한보름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한보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가 알아가는 단계다. 예쁘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드라마 촬영도 같이 하고 취미도 함께 하며 가까워졌다"라고 했다. 이홍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홍기가 한보름과 최근 연인으로 관계 발전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함께 볼링을 치는 등 친구처럼 지내다 감정이 발전해 연인이 됐다. 한보름이 3세 연상이지만, 이홍기가 연예계 데뷔 선배인 만큼 조언도 아끼지 않으며 다방면에서 서로 좋은 시너지를 주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홍기(왼쪽)와 한보름. 사진 = 이홍기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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