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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지아의 감성이 더 깊어졌다.
1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지아의 새 싱글 '술 한잔해요 오늘'이 공개됐다.
이번 '술 한잔해요 오늘'은 지난 2009년 '술 한잔해요'에 이어진 세 번째 이야기로, 애절한 목소리와 호소력 넘치는 가창력이 돋보이는 지아표 발라드다.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술 한잔해요 오늘'이라는 제목과 가사에 담았다. 헤어진 연인에게 술 한잔을 청하는 여자의 마음이 사무친다. '혼자서 마시는 술에 홀로 남겨진 슬픔에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 그대가 보고 싶어요'라는 독백이 지독한 그리움을 관통한다. 깊은 겨울 밤 마음을 시리게 해 더욱 끌리는 발라드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사운드와 현악기의 선율 위에 한층 무르익어 깊어진 지아의 목소리가 흐른다.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지는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이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 지나간다.
원곡 '술 한잔해요'를 작업했던 최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프로듀싱팀 스타트랙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작품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원태연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 '술 한잔해요 오늘'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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