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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절대강자 없는 음원차트 경쟁이 벌어졌다.
우선 가수 정승환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데뷔곡 ‘이 바보야’로 1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4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데뷔곡으로 3일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정상을 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새 앨범 ‘2016 Re-ALBUM’을 발매한 젝스키스는 새롭게 편곡된 ‘커플’로 네이버뮤직, 벅스 등 2개 음원차트 2위에 올랐다. 또 ‘COM’ BACK’으로는 몽키3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연정’ ‘기사도’ ‘예감’ 등 다른 수록곡들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지아의 ‘술 한잔해요 오늘’도 엠넷, 올레뮤직 등 총 2개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처럼 이날 음원차트는 의외의 음원 강자로 우뚝선 정승환, 지아의 공습으로 치열하게 돌아가고 있다. 여기에 레전드라 불리는 젝스키스의 컴백으로 열띤 경쟁 구도를 완성시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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