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드라마 '질투의 화신' 커플 배우 조정석과 공효진이 스크린 맞대결에서 함께 웃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통계에 따르면 '형'은 지난달 30일 17만 5,68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46만 1,731명이다.
이날 공효진의 '미씽: 사라진 여자'(이하 '미씽')가 개봉되면서 두 사람의 스크린 대결은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 결과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하며 한국영화의 쌍끌이 흥행이라는 쾌거를 거둔 것.
2위에 오른 '미씽'은 개봉 첫날 13만 9,172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14만 5,814명이다.
특히 '미씽'은 같은 날 개봉된 톰 크루즈의 '잭 리처: 네버 고 백', 마동석과 최민호 주연의 '두 남자' 등 쟁쟁한 신작들 중 가장 많은 관객들을 끌어모았다.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은 3위에 머물렀다. 13만 1,00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70만 3,062명을 기록했다.
[사진 = 영화 '형', '미씽: 사라진 여자'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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