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80년대 인기 게임을 스크린에 옮기는 ‘램페이지(Rampage)’가 무서운 몬스터 영화가 될 전망이다.
드웨인 존슨 주연의 ‘램페이지’ 메가폰을 잡은 브래드 페이튼 감독은 11월 30일(현지시간) “관객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감정적이고, 더 무서우며, 더 현실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램페이지’는 근본적으로 몬스터 영화이고 호러 요소가 들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램페이지’는 1986년 밸리 미드웨이에서 제작한 아케이드게임이다. 게임은 생체실험으로 고릴라, 도마뱀, 늑대가 되어버린 인간이 도시를 파괴하는 내용이다.
페이튼 감독은 “오리지널 게임에 대한 사랑에서 영감을 얻었다”면서 “게임 콘셉트는 연구소가 동물들에게 영향을 끼쳐 난폭하게 만드는데, 이것을 따라가는게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드웨인 존슨과 다시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페이튼 감독과 드웨인 존슨은 ‘샌 안드레아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
2018년 4월 20일 개봉.
[사진= 드웨인 존슨.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