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엄지원이 '여배우'라는 표현에 대해 반감을 드러냈다.
엄지원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장의 꽃은 여배우"라는 표현에 반문을 제기했다.
그는 "여배우는 왜 꽃이 되어야 하나"라며 "데뷔 시절, 어린 나이에도 많이 생각했었다. 여배우가 아닌 그냥 배우로 불려지고 싶다고. 우리는 최선을 다해 영화를 만들지만 영화의 완성은 관객이라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의 꽃은 관객이 아닐까"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우리 '미씽: 사라진 여자'의 꽃이 되어줄 분들을 기다리며"라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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