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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일 "2018년 3월 9일 개막하는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제 7차 프로젝트 리뷰가 평창과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리뷰는 1일부터 이틀 동안 조직위 평창주사무소에서 실무회의를 가진 뒤 5일 서울사무소에서 지휘부 회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회의에는 IPC 자비에르 곤잘레스 사무총장과 타노스 코스토폴로스 패럴림픽 통합국장, 스테파니 켈러 호스피탈리티, 의전·이벤트 국장, 크래그 스펜스 미디어·커뮤니케이션국장 등 16명이, 조직위에서는 이희범 위원장과 여형구 사무총장, 김재열 국제부위원장 등 지휘부를 비롯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IPC와 조직위는 이번에 선수촌과 숙박, 수송, 출도착, 홍보를 비롯해 테스트이벤트와 문화, 성화봉송, 마케팅, 의무 등 패럴림픽 전반에 대해 부문별로 점검한 뒤 올림픽플라자와 선수촌 등에 대한 현장 방문도 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장애 극복과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용기를 보여주는 패럴림픽의 성공이 진정한 올림픽의 성공"이라며 "이번 프로젝트 리뷰에서 성공적인 평창 패럴림픽대회 준비를 위한 충분하고 생산성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제7차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프로젝트 리뷰가 1일부터 강원도 평창과 서울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1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6차 IPC 프로젝트 리뷰. 사진 = 조직위원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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