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빨갱이 언급 논란 재차 해명 "정중히 올린 글이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윤복희가 빨갱이 언급 논란에 대해 재차 해명에 나섰다.

윤복희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 역시 촛불 들고 나라를 위해 시위에 나간 사람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논란을 일게 한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 주소서"라는 글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 해명했다.

윤복희는 "우리들(촛불집회 참석자) 보고 이상한 말을 올린 글을 접한 뒤, 난 정중히 올린 글이다"고 말했다.

그는 "촛불을 들고 나온 우리를 얼마받고 나온 사람들이라는 글을 봤고 난 그 사람(글쓴이)을 사탄이라 말했고 빨갱이라고 불렀다"고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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